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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xHany Mar 17. 2019

"생존을 위해 지금 당신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프리No 프로Yes-밸류업 실천전략》

"위기의 시대,

생존을 위해 지금 당신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by _박대한




@Pixabay



"나는 누구이며, 나는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설명하기 위해서는 여태 내가 살아온 과거의 삶을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설명하기 무척 어렵다.

자기 자신을 어떤 사람인지 표현한다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 그런데 답변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 주더군요.” 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했던 ‘꼬리표’를 여과 없이 그대로 설명하곤 한다.


남들이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외견상 보이거나 깊이 있는 고민 없이 타인을 설명할 때 쓰던 중요하지 않은 ‘평판’을 가지고 모아두었다가 물어보면 언제나 그랬듯이 꺼내서 사용하고 있다.


“나는 고집스럽다.”

“나는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나는 눈치가 없다.”

“나는 차갑다.”

“나는 성격이 고약하다.”

“나는 내성적이다” 등 나를 어떻다고 만들어 논 남의 얘기들인 꼬리표를 자신에게 사용한다. 가끔은 긍정적인 ‘꼬리표’를 들을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긍정적인 표현보다는 나 자신을 망가뜨리는 부정적인 ‘꼬리표’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하자.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남의 의견을 대신해서 말하는 것들을 나쁘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런 부정적인 ‘꼬리표’들이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력이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 꼬리표들이 성장을 방해하고 나아감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즉, '어제의 나를 오늘로 끌고 오는 오류를 범하지 말라'는 것이다. 과거의 삶에서 얻은 그런 평판들을 잠재적으로 나 자신을 평가하고 있고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결과로 인해 ‘과거’에서 헤매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칼 샌드버그 Carl Sandburg(1878년~1967)가 《대초원》에서 언급한 ‘과거’에 대해서 과거라는 것은 ‘한 움큼의 재’라고 표현하였다.


자신을 망치는 이러한 부정적인 평판에 대해서


“그렇게 늘 해왔거든.”

“난 원래 그래.”

“그게 바로 나야. 몰랐어?”

“난 어쩔 수 없어.”


등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이 부정적인 말들로 인해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우를 범하게 된다.


내가 자주 찾는 한식 식당에선 주인이자 주방장인 할머니는 매번 우리가 단체로 예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하면 각자 한 사람씩 음식 분량을 정확하게 나누어주기로 유명한데 한 사람 앞에 두부 두 조각, 고기 세 점, 감자 한 덩어리, 김치 다섯 조각, 나물 한주먹, 생선 한 마리 등 고르게 나누어 주는데 “왜 그렇게 하세요?”라고 물으면 할머니는 “늘 그렇게 해왔거든요.”라고 대답한다.


즉, “그렇게 해왔으니 그게 내 방식이야.” 이렇게 스스로 붙인 꼬리표의 경우에도 역시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나온 것이다.


이제는 이런 과거로부터 나의 부정적인 평판으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과거를 잊고 나아가기 위해 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자기 사랑’을 통해서 과거를 잊고 새로운 나를 만들고 위기의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


사랑이란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며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그것이 자신의 마음에 들건, 안 들건 허용할 줄 하는 능력과 의지’이다.


이 위기의 시대에 ‘생존’을 위해 우리는 이러한 ‘자기 사랑’을 통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잘하는 순간 어느새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알게 되고 나 자신에게 사랑을 베풀고 배려하면서 남들 에게도 넉넉해지는 마음을 알게 된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소중하게 취급하지 않으면 결코 남들에게 사람을 베푼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그런 사실들이 쌓이면 쌓일수록 남들의 사랑이 나에게 오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라고 하지만 내가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랑도 가치 없는 것으로 전락하게 되고 그 사랑은 타인에게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사랑을 주고받는 사이 나의 자아는 그 사랑을 듬뿍 받는 자아로서 함께하는 것이다.


사랑을 듬뿍 받는 자아인 나의 자기 사랑하는 마음의 시작을 통해서 자신을 얕잡아보는 식의 행동을 할 때 즉시 깨닫고 고쳐야 한다. *깨닫기 <-- 쉽지 않다  


가령 “내가 방금 나를 비하하는 말을 썼어.” “나를 깎아내리는 말과 행동을 했어”라고 하는 순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고침'과 '바꿈'이 시작된 것이다. 알아채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자기 사랑을 듬뿍 받도록 해야 한다.


예전의 나는 어느 카페를 가도 가장 저렴한 음식이나 커피, 탄산수 등을 마시곤 했다. 지금은 아무리 값이 비싸더라도 가격과 내용을 떠나 내가 마시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은 꼭 먹고 가는 편이다. ‘나는 분명히 그럴만한 가치와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나를 생각하기 때문이고 나 자신에게 나의 사랑을 선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정말 드는 가치 있는 물건이 있으면 그것을 꼭 가족과 합의하여 사거나 가끔 힘들어서 모범택시인 고급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가기도 한다. 돈 많아서? 부자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가난 속에서도 주변의 시선에서도 나만의 사랑스러운 자아를 마음껏 나에게 주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사랑한다.’ ‘고맙다’라고 자신 있게 표현한다.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나의 가치관은 바르게 타인을 생각하면서 나에게 듬뿍 전해준 사랑을 타인에게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들 또한 나에게 듬뿍 사랑을 주지 않겠는가?


통상 누구나 ‘질투’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질투_Jealousy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잃게 될 것, 또는 개인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특히 인간관계의 영역)을 잃게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부터 오는 우려나 두려움, 불안이라는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에 관련된 말이다. 선망은 타인이 자신에게는 없는 것을 가질 때 자기긍정감 저하와 같은 감정적 고통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나에게 주지 않는 관심과 사랑에 대해서 남이 갖게 될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질투'라는 심리야 말로 스스로를 철저하게 깍아내리는 행위로 나 자신에게도 문제로 다가오지만 타인인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이 발현되는 경우에는 걷잡을 수 없는 문제로 남게 된다.


자기 사랑을 하게 되면 이러한 모든 것들과 내가 시샘했던 과거의 모든 것들이 달리 보이고, 달리 생각되고, 달리 행동하게 됨을 느낄 것이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서 우리는 삶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갈등 앞에서도, 나 자신이 현명하게 살아남기 위해서도, 스스로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인 ‘자기 사랑’을 꼭 실천해야 하며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높여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존심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면 자존감은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 또한 자존심은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마음의 발로’인 반면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자기 사랑은 곧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된다는 것이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생각과 행동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긍심이 강하며, 어떠한 일이든지 잘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을 말한다. 매사에 끝까지 주어진 일을 깔끔하게 잘해 낼 수 있다고 믿고 도전적으로 해내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다.


그렇다.


우리는 이렇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아닌 자존감이 강한 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직장인들은 완벽한 인간이 아닌 이상 남과 자신의 능력을 비교하거나 경쟁하며, 학벌, 지연 등 배경을 중시하는 ‘밖’을 중시하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우쭐대거나 능력을 비교해 가며 우쭐대며 만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남을 인정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자기 사랑을 실천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 남을 배려하고 인정하고 공감하며 존중하는 마음 자세를 통해 관대한 마음을 갖게 되는 자존감으로 이 시기의 어려움을 힘차게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타인에 대해서도 겸손과 배려를 통해 자신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패자’가 되지 말고 자신에게 사랑을 듬뿍 주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발전하는, 나날이 나아지는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기술창업교육, 스타트업 벤처투자, 엑셀러레이터, CEO멘탈마인드 심리 멘토, 출간작품《회사에 다녀도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by 박대한(더멘토스 대한테크노경영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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