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카스카이스
믿되 의심하라. (카스카이스에서)
다수의 입장이면 무조건 옳다고 하는 사람.
맞는 말이지만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다.
다수가 소수나 개인에게 문제라고 주장한다면
소수는 무조건 인정할 수 있는가.
패거리 주의, 단체, 전체주의는
다수라서 옳다고 믿으며 반대의견과 다른 의견을
부당하고 부조리하다고 치부하는 허점을 보일 때 있다.
안타깝게도 그 단순한 사고는 분열을 조장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편 가르기'
사람을 대하는 일과 일상의 '정의'란 없는 듯하다.
끊임없이 타협하고, 대화하고, 협상해야 한다.
인간은 언제나 서로 간,
최선의 '차선책'을 선택할 뿐.
법, 마저도 온 세상에 동일하게 적용되진 않는다.
미국의 경우 주 마다도 다르다.
대화는 대결이 아니다.
"당신도 옳고 나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