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해 재앙과 우즈베키스탄의 생존 전략
한때 세계 4위 호수였던 아랄해는 90% 이상 사라져 20세기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기록되었다. 1950년대 소련은 아랄해 남쪽과 동쪽의 건조 지역에서 목화, 알팔파, 쌀을 재배하기 위해 강 유량의 약 75%를 전용했다.
2026년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과 물 분배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앙아시아의 불안정한 수자원 체계는 지역 정부와 국제 파트너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가장 시급한 지역 문제 중 하나다. 점적관개 시스템 도입과 물 절약형 농업 전환이 국가 생존의 관건이 되었다.
# 1. 아랄해, 인류가 만든 최악의 생태 재앙
1960년 아랄해는 68,000 평방킬로미터의 면적과 1,083 입방킬로미터의 수량을 자랑했다. 길이는 426km, 폭은 284km, 가장 깊은 곳은 68m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 호수의 표면적은 8,000 평방킬로미터로 축소되었고, 수량은 75 입방킬로미터로 감소했으며, 최대 깊이는 단 20m에 불과하다.
소련 시대인 1960년부터 1990년 사이, 이 지역은 목화 생산 중심지로 변모했다. 농업 관개 면적이 450만 헥타르에서 700만 헥타르로 확대되면서 물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아랄해를 지탱하던 시르다리야 강과 아무다리야 강의 유입량이 감소했다.
1960년 이전에는 아무다리야 강이 연간 38.6 입방킬로미터의 물을 공급했고, 시르다리야 강은 14.5 입방킬로미터를 공급했다. 그러나 대규모 관개 프로젝트가 대부분의 물을 목화밭으로 전용하면서 아랄해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1964년 하이드로프로젝트 연구소의 알렉산드르 아사린은 호수가 운명을 다했다고 인정하면서 "이것은 5개년 계획의 일부였고, 각료회의와 정치국의 승인을 받았다. 하급 수준의 누구도 감히 그 계획에 반하는 말을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아랄해의 어업이 약 40,000명을 고용하고 소련 전체 어획량의 6분의 1을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 입안자들은 목화 생산 확대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을 때 바다에 있는 물을 "낭비"로 간주했다.
환경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마른 호수 바닥에서 발생하는 먼지 배출량이 연간 1,400만 톤에서 2,700만 톤으로 증가했고, 중앙아시아 전체의 미세먼지 오염이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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