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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늙은 사자
롯데시티호텔 901호에는 늙은 한마리 수컷사자가 산다. 그 늙은 수컷은 늘 불행한데, 그는 그 이유를 같이 사는 늙은 암컷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밤이면 수컷 앞에서 궁둥이를 씰룩 거리며 남사스러운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늙은 수컷은 이로 인해 고통을 느낀다. 더 이상 이 암컷은 아름답지 않기 때문이다.
“일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일하라. 그게 전부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