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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로원 Apr 07. 2022

(1) 직감, 모든 답은 내 안에 있어요

직감, 모든 답은 내 안에 있어요

내게는 지금까지 큰 터닝포인트들이 있었지만, 작년 직감을 온전히 따르는 법을 연습하고 나서는 내 인생은 그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원래도 직관력을 잘 따르는 편이었지만 그게 무엇인지 모른 채로 그저 '정말 하고 싶은' 선택을 해왔기 때문에 돌아보면 대체로 후회할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파트너를 고르거나, 계약을 하거나 등 쌔한 느낌이 들 때 그걸 넘어갔다가 나중에 그게 큰 문제로 돌아와서 문제는 문제대로 맞는 것을 몇 번이나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포인트들 까지도 잘 알아차리게 된 것 같다. 이전엔 좋은 직감과 나쁜 직감을 구분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은 그 둘을 구분할 수 있게 된 차이랄까?


목차

1. 직관, 직감 이게 무엇일까?

2. 직감을 활용하기 전vs후 차이

3. 애쓰지 않아도 되는 삶

4. 내려놓으니 순리대로 흘러가더란.

5. 세상에 오롯한 나로 살아가는 법

6. 직감 연습 방법

7. 직감 구분 방법

8. 내가 누구인지 먼저 알면, 방법은 따라옵니다.

9. 하나를 시도하면 그다음 단계가 보이는 마법

10. 나답게 살면, 성공할 수밖에 없어요.

11. 자유롭게, 지금 이 순간을 살 수 있도록.





사람들은 제각각 '정답'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정해진 답이 어디 있던가, 그걸 정말 잘 알고 있음에도 책에서, 유튜브에서, 성공했다던 누군가에게서 어떤 정해진 답을 찾으려고 한다. 그건 바로 불안하기 때문이다. 내 선택이 맞을지, 내가 과연 이것을 해도 될지, 내 미래가 지금보다 꼭 나아야만 하는데 그러지 못할까 봐 걱정이 태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알 수 없는 '미지'의 시간들에 대해 불안함을 가진다. 하지만 가장 좋은 정답은 모두 다 내 안에 이미 있는 것이며, 그걸 따라갔을 때 모든 게 술술 풀린다면 그 직감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내 무의식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법은 어쩌면 살면서 꼭 알아야 하는 방법이자 도구일 수 있는데 지금까지 우린 이걸 배워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의 방법들을 안전하게 따라가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은 모두가 가진 것, 흔한 것들이 아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도 이 세상에서 가치를 더 갖는 것은 더 유일하고, 흔하지 않은 것들에 있다. 흔히 대중이 성공이라 인정하는 수준에 있는 사람들의 선택들 또한 흔한 선택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의 그 결과를 누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 유일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세상에 단 하나 있는 가치 있는 것을 지금 당장 떠올리라고 하면 무슨 답을 낼 수 있을까?


하지만 변하지 않는 답이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당신'이다. 나, 당신, 우리이다. 세상에 단 하나 있는 가치 있는 것. 그러니 내 안의 나만의 낼 수 있는 답을 내며 살게 되면 우린 그 유일무이함을 실제 경쟁력이나 눈에 보이는 가치로 환산시킬 수 있다. 우리는 다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길을 걸어온 사람들을 보며 나 역시 가능하다고 믿어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다. 찰나로 스쳐 지나가는 그 목소리를 잡고, 실행했을 때 어떤 결과나 나올지 연습해보면 어떨까? 한 번 두 번 연습하다 보면 자연히 알게 될 것이다. 내 직감을 따랐을 때 이처럼 편안하고 쉽게 모든 일이 풀리는 것을.




이 글은 갑자기 쓰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명상을 하며, 에고와 내 내면의 소리를 구분하는 연습을 했고 그에 대한 시도를 쭉 연습해왔던 결과인 지금 너무 신기한 일들과 일들이 풀리는 것을 보며, 많은 분들에게 직감을 따르는 법을 공유하고 싶어 졌어요. 하루하루를 힘겹게 내 뜻대로 되게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이 닳도록 애쓰시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을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의 목소리를 인지하고, 놓치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실행해보기를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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