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는 도서부 전학년이 모이는 시간이다. 내가 정했다.
요일별로 봉사하는 아이들을 1학년, 2학년, 3학년으로 정했기때문에 서로 다른 요일에 봉사하는 아이들 서로를 잘 모르기때문에 다 함께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월요일은 아니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있을 신간도서 행사에 대한 연수가 필요할 것 같아 오늘 아이들을 모이게 했다.
이번 신간도서 행사는 총 4가지 행사로 기획했다. 모두 아이들의 의견이었다. 책 이름 N행시 짓기는 작년에 했기때문에 안하려고 했지만 지율이의 강력한 제안으로 다시 하기로 했고, 북스타그램에 인생책 추천하기, 패들릿에 신간도서 책 표지 올리기, 마지막으로 북빙고의 시작을 알리면 선물을 주는 행사를 할 것이다.
월요일: 북스타그램에 인생 책 추천하기
화요일: 패들릿에 신간도서 책 표기 올리기
목요일: 북빙고 완주하기
금요일: 책 이름 N행시 짓기
4일 행사 즉, 월요일에 시작해서 목요일에 행사를 마치는 계획으로 작년부터 하고 있지만, 다음 주는 수요일이 휴일이라 금요일까지 행사를 꽉 채워서 하게 되었다. 3색 볼펜선물, 휘어지는 자, 북 인덱스 등 문구류의 선물과 간식을 준비했는데, 4가지 행사에 선물과 간식을 어떻게 배치해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