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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유진 Nov 08. 2024

그 그 세계

그때 그랬으면이라는 세계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슈퍼리치와의 대화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송희구)



목차와 내용 요약

프리미엄 티켓을 사는 사람

영철은 광수가 무슨 돈이 있기에 프리미엄 티켓을 샀는지 너무 궁금하다. 17


신사옥 프로젝트

다시 찾아본다. 10평짜리는 없다. 가장 작은 평수의 실거래가가 50억 원이다. 대체 광수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공부도 못했던 공동품 가게 아들이.... 뭔가 이상하다. 옛날에 비트코인을 사뒀나? 하긴 엉뚱한 거 좋아했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 다시 자세히 물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34


상상 속의 그림을 현실로 만들기

불만만 많다는 것은 싫은 것은 많은데 아무것도 안 안 하는 사람이고, 반대로 불만이 있어서 그걸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사람은 완전 다른 길을 걷게 되지. 59

나 말이야 그 그 세계로 가고 싶어. 그때 그랬으면이라는 세계.

그럴 수도 있지. 현실과 타협하면서 가장 익숙한 선택만 해온 것에 대한 미련일 수도 있고. 61


영철의 내 집 마련

부동산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돼. 환금성과 입지 89

많은 사람들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을지 여러 바구니에 담을지, 어느 바구니에 담을지 고민을 하지. 하지만 달걀을 낳는 닭은 한 마리만 가지고 있어. 다시 말하면 달걀의 분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닭의 생사라는 거야. 92


돈도 사람을 따른다

창립자의 외동딸. 50대 중반. 짧은 머리, 흰색 블라우스 위의 자줏빛 재킷, 단아한 구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함. 나이에 맞는 주름에 잘 관리된 피부. 그리고 또렷한 눈빛. 공격력은 없지만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아우라. 회장이란 직책이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든 건지 그녀의 태생적인 독특한 매력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118


부자가 되는 꿈

당장의 편안함, 안락함은 포기했어. 자존심을 내려놓고, 소비를 줄이고, 무엇이 자산이고 무엇이 부채인지 파악하고, 그때그때 밀려오는 인생의 풍랑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려 했어. 136

처음의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습관이 나를 만들고, 처음의 돈은 내가 따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오지.

부란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일지도 몰라. 138


영현과 광현의 도전

진짜 투자는 말이야,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게 진짜 투자야. 너희들이 방금 말한 주식, 부동산 같은 것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어. 그리고 잘못 투자했다가는 큰돈을 잃을 수도 있지. 하지만 나한테 하는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 162


독일 가는 날

너희들이 하고 있는 사업에 재투자를 하거나 신사업을 성공시켜서 자신의 상승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둔다면 사업에 투자하는 게 더 이득일 수 있지. 아무 생각 없이 매수한 집이 한 채 있다고 해서 부자가 되지는 않아. 돈과 자산에 대한 이해와 본인만의 철학이 합쳐졌을 때 진정한 자산가가 될 수 있단다. 205


폭죽놀이 주의보

폭죽은 화려하지만, 그 화려하나 시간이 영원하지는 않아. 순간 반짝이고 사그라들고 말지. 너희들은 햇빛, 달빛, 별빛처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렴. 폭설이 아무리 내려도 뜨거운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219

이건 꼭 알아둬야 한다. 자산을 너무 많이 깔고 있으면 다음 자산에 투자할 자금이 묶이게 돼. 투자의 기본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거두는 거야. 225


내가 사면 떨어지는 마법

내가 살고 있는 집은 그저 인플레이션을 따라, 시장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것일 뿐이라서 자산의 형성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단다. 237

너희들이 사업할 때 누구에게, 어떻게 팔 것인지 생각하듯이 투자도 마찬가지야!

사고 싶은 더 좋은 자산이 있을 때! 자산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할 때! 현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세금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을 때! 257


성공하는 거, 부자 되는 거, 돈 많이 버는 거

제 미용실 옆에 치킨덮밥하고 제육덮밥만 파는 엄청 큰 식당이 하나 있는데요. 그 건물주 분이 제 손님이에요. 그분 하시는 말씀이 다른 건물에서 스타벅스 임차시키고 시세차익 남겨서 강남에 건물을 샀다고 했어요. 그때 알았죠.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스타벅스에서 임대료 받는 사람이 부자구나. 그러니까.... 스타벅스는 하나의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 276


부자 아빠의 부자 수업

진짜 소중한 것들은 바로 눈앞에 보이지 않기 마련이야. 너희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경험과 지식이 쌓이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면 비로소 그때 보이는 것들이 있어.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고, 앞서 나가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단다. 294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적 여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모습, 돈과 직업에 대해 스스럼없이 나누는 대화 시간, 비록 현재 소득이 적더라도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단단한 마음가짐 같은 것들을 줄 수 있지. 이런 것들이야말로 부자의 큰 그릇을 가진 사람으로 커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는 것이야. 나는 정직하게 자산가가 되는 과정이야말로 드넓게 펼쳐지는 원대한 순례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 그래서 너희들에게도 이 경험을 해주게 하고 싶었단다. 298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거나

생산적 레버리지라면 사람이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소비자들이 하는 소비적 레버리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반면에, 생산자들의 생산적 레버리지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뤄졌을 때 가능하단다. 305

내가 배우고 있는 것, 배우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자세히 살펴봐야 해. 그리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나에게는 없는 것이 있는 사람과 같이 자신의 주변도 두루 관찰해야 하지. 줌인으로 면밀히 들여다보기도 하고, 줌아웃으로 멀리서 보기도 한다면 미래를 걸어볼 만한 뜨거운 무언가를 찾을 수 있어. 308


달까지 가자

사실 인생은 길단다. 다만 낭비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빠른 것처럼 느껴지는 거야. 339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그 그 세계는 저 멀리 떠 있는 달나라인 것 같았어.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 돌이킬 수 없는 선택. 하지만 과거의 후회를 남겨두며 그 그 세계가 현실 세계보다 커져버리는 것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차라리 그 그 세계로 뛰어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지. 355

모든 인간들은 스스로를 마이너스 존재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마이너스는 마이너스를 찾으려고 애쓰는 마음의 일부일 뿐 사실 우리 모두는 플러스인 존재입니다. 혹시 자신의 작디작은 단점을 찾아내어 크게 보고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자신만의 아름다운 장점을 찾아 플러스의 존재로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당신 옆에 있는 플러스의 사람과 함께라면 더없이 눈부신 날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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