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짝꿍이 새 회사에 첫 출근하는 날입니다.
주님 그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지혜로운 멘토들을 세워주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그가 성실하게 일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주님의 강한 손길을
더욱더 느끼고 기억하며 나아가게 해주세요.
누구보다 그를 잘 아시는 주님께서
그에게 가장 마땅하고 필요한 것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새 직장에서 어려운 일도 분명 생길텐데
어렵고 두려운 상황일수록
그 자리에서 더 주님을 굳건하게 바라보는
짝꿍 되도록 훈련시켜 주세요.
대표님, 부대표님, 부장님, 대리님과의
관계 속에서도 그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본보기를 보이는
제자가 되게 해주세요.
그를 통하여 우리 가정에 필요한 물질 역시
마땅히 채우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저 또한 두려운 것이 많습니다.
내일 패소한 의뢰인과의 상담이 있고,
반드시 기소되게 해달라는 고소 대리 건이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무섭습니다.
제게 능력이 없습니다.
주님 제게 이러한 일들을 맡기신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으신 줄 믿습니다.
매일 하루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
오직 주님만 신뢰하며
온전한 평안을 누리는 법을 배우는
제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 이 폭풍우를 주님 손 잡고 지나가게 해주세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