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가까워짐에 따라 설레는 마음에 쓰는 버킷리스트
걱정과는 달리,
대표님께 퇴사 어나운스를 잘 마쳤고,
생각보다 새로운 변호사님 채용도
스무스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내 마음도 한결 편해졌고,
퇴사는 어느 덧 2주 뒤로 다가온 김에
퇴사하고 쉬는 몇 주간 하고픈 것들을
마구 적어본다!
1.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받기
서른이 되어갈 때까지 아직도
화장 하나 잘 못하는 1인이다ㅠㅠ
화장 거의 안 하고 지내지만
그래도 내 청춘 다가기 전에
적어도 내 외모에 맞는 화장법
정도는 알아두고 싶어서 이거 꼭 신청하기!
2. 매일 그림 그리기
큰 캔버스에 맘껏 그리기
추상화, 레터링, 풍경화, 뭐든 그리기
다시 내 그림 계정에 올리기
3. 요가 주3회 꾸준히 잘 가기
(그것도 아침 클래스로!)
4. 온갖 전시 다 보기
내내 가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어서
못 갔던 성곡미술관, 일민미술관,
학고재, 국제갤러리, 바라캇,
이외에도 서촌 북촌 구석구석의
갤러리들 훌렁훌렁 다니기
5. 엄마랑 제주도/동남아 여행가기
엄마, 이모, 사촌동생과
제주도나 동남아 여행 가기
6. 헬스 시작하기
이제는 건강을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