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도 비조정지역에는 청약 넣을 수 있어요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71082161
오늘자로 한국경제에 기사가 하나 났어요. 조정지역이 풀리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청약 자격이 있다고요. 원래 없던 사실이 아니에요. 우리가 이 사실을 몰랐던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곳이 조정지역이었기 때문이에요. 비규제 지역은 전용면적 85m2 이하는 40% 가점제에 60% 추점 제이고, 전용면적 85m2 이상은 100% 가점제에요. 그런데, 청약 자격이 보통 조정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을 때는 세대주여야만 한다거나 다주택자면 안된다라는 조건이 있었어요. 하지만, 비조정지역은 그 지역에 살고 있기만 하면 세대원 이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심지어 다주택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어요. 아마 몰랐던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번 22년 6월 30일에 발표된 투기과열지구 해제 및 조정지역 해제 발표를 보면 청약 조건이 없던 나도 청약을 넣어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재밌죠?
경남 창원시에 의창구라는 곳이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되면서 비조정지역이 됐어요. 그 말인즉슨, 의창구에 있는 새 아파트 분양건은 세대원이건 다주택자이건 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아마도 경쟁률이 박 터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렇게 조정지역이냐 비조정지역이느냐에 따라서도 기회가 없어지기도 하고 기회가 생기기도 해요. 내 집 마련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거나 조금 더 자산을 늘려야겠다고 항상 시장을 째려보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처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청약이 돼 본 적은 없어요. 마치 운 좋은 사람들의 전유물인 마냥 저에게는 손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현재 저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어요. 경남 비조정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 청약되는 날이 저에게도 올까요?
https://blog.naver.com/kano_lee/22279542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