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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지현 Mar 26. 2020

안녕 나의 아홉 살

연재를 시작하며...

누구나 내면에 상처 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아이를 어떻게  마주 하느냐에 따라

삶도 달라진다고 하죠.  


30년이 넘은 기억, 그러나 아직도 가슴에 남아

나를 아리게 하는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엉킨 실타래를 풀어보려 합니다.


다만, 너무 어렸던 탓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왜곡이 있을 수 있겠지만,

왜곡되어 남은 기억도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기억 속의 나를 마주하며...


안녕 나의 아홉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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