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너지 관리하기.
여러가지 감정 중에서
'섭섭하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내가
그 상대에게
너무 많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바닥까지 다 짜내어서
배우자, 자식,
그리고 가족과 주변인들을
챙기고 돌봐주려고
애를 쓴다면?
자신의 마음그릇에
담긴
에너지가 떨어지면,
생존을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가져와서
채우려고 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내려갈수록
강렬한 느낌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
느끼려고 하는 패턴이
형성된다.
자신의 배우자, 자식
그리고
가족과 주변인에게서
'섭섭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나를 섭섭하게 만든 상대를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에너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다보면,
이제
그러한 챙김을 받는
상대방들도
서서히
마음의 '불편감'이
커져간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나의 삶'을
잘 살다가기 위해서이지,
누군가에게
희생하고
헌신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리하면
버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쥐어짜던
'마음그릇'이
더 커지게 되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우리 곁에 있는 것만으로
그들은
편안함과 든든함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