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대쪽같이 살아야만 하나요?
시대가 변할수록
지구의 주파수도 변하고,
사람들의 의식 수준과 관념도
그에 따라
새롭게 재인식되고 해석된다.
과연,
높은 주파수의 시대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곧고 곧은 강한 신념이
최선의 길인 것일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할 만큼
활동 영역이 넓고
신속하다는 것이다.
결국은
간쓸개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런 성향을
어떻게 활용해서 쓰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진짜
'대쪽 같은 삶'은,
그 밑 단계인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의
양 쪽 경험을
충분히 익힌 다음에
선택할 수 있는
'높은 주파수의 경지'인 것이다.
사람들의 셀 수 없이
다양한 말과 행동들을
'대쪽'과 '간쓸개'의 흑백논리로
나눠서 결정짓고
판단하며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삶은
늘 주변인들과 부딪히고
딱딱한 벽에 가로막힌
답답한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낮은 주파수 시대에는
'포기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한 시대였다면,
이제
높은 주파수의 시대에는
아닌 것 같으면
재빠르게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그때그때 달라요~"라는
여유롭고 유연한 마음으로
나를 대하고
상대를 대하고
세상을 대한다면,
물 흐르듯이
수월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편안한 신호'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