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틸수록 우주는 계속 무너뜨린다.
이러한 경험과 시간들 속에서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고,
원하는 것들을 성취하며
사회에 존재감이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트러블들이
'삶의 표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안 그래도
사는 게 힘들고 답답한데
주변에서 복잡하고 괴로운 일들이
보태지니,
인생의 무게가
완전히 삶을 짓누르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배를 타고
넓은 강을 잘 건넜으니,
그 배는 그곳에 놓아두고
'새로운 현실'에 맞추며 살아가라.
그 배가
너무 소중했었다고 해서
그 배를 머리에 이고
'새로운 땅'을 걸어갈 수는
없다.
세월이 흐르고
상황들이 변해가면,
우리의 가치관과 사고방식들도
그 흐름을 따라서
움직여야 한다.
그 불안과 두려움이 심할수록,
지금까지
자신이 믿어온 신념이나
사고방식들을 절대
놓지 않으려고 저항한다.
자신이 그렇게
옳고 현명하고 똑똑한데,
자신의 현재 삶은,
또한 내 가족의 삶은
왜 그렇게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서로를 불편하게 만들며
괴로움에 빠져 있는 것일까?
나의 무의식에
교만함이 가득할수록,
비난과 판단의 부정성이
가득할수록,
잘났다는 오만함이 가득할수록,
그 파장이 퍼져나가며
현실에 그대로 물질화되어
그러한 상황들이
펼쳐질 것이다.
지금 바쁘게 움직이는
나의 몸과 마음을 멈추고,
지금 나의 현재 모습을
가만히 관찰해보자.
먼저
들여다보아야,
진심으로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