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을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진 이야기들은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이야기 속에 풍화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살아가며 불현 듯 떠오르는 추억은 다시금 빛을 발하며 그들이 가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풍화된 이야기는 픽셀이라는 디지털적 형태소를 통해 지니고 있는 색채를 빚어내며 아름다웠던 향기를 또 다시 피워낸다.
아직은 다듬어지고 싶지 않은, 그러나 쉽게 흩어져 버리지 않은 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더욱 다채로운 색으로 다듬어져가고 싶은 디자이너 정규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