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3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내 삶이 써내려 간다.
앞으로
앞으로
계속되던
나의 삶
나의 페이지
멈춰버리고
생각도 나지 않고
나의 페이지는
이제 끝인가
뒤척이는
나의 페이지에
좋은 기억보다
후회의 페이지에 멈춰서고
다 찢어버리고
다시 쓰고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머물러
머물러
마침표를 찍을 수는 없다
마침표를 찍고 싶지 않다
나의 페이지
아직 못다한 페이지
나의 페이지는 계속된다.
"바라본다... 3" 을 마칩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그동안 모아둔 글들을 매주 발행하며 첫번째 브런치 스토리 책을 마쳤고, 이제 두번째 책을 마칩니다.
"바라본다...3"은 가족을 바라보며 아버지, 사랑하는 내사람과, 아들들을 향한 마음을 작성했습니다.
나의 삶은 누구와 비교를 통해 살아지는것이 아니고 오로지 나의 인식을 통해서 살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며 주체적인 삶을 살고싶은 저의 바램이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용기도 모자라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다음 책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