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살아진다

by 가산

시련이 있더라도
삶은 살아진다

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이 다르지 않듯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지 않듯

괴로움에 빠져있고
혼란 속에 길을 잃었어도
여전히
숨을 쉬고 있고
여전히
눈을 뜨고 있으니

언젠가 안개가 걷히듯
내 삶도 뚜렷해 지리라

오늘도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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