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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제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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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중열 Jul 09. 2020

제주 동화_ 동네 스케치 (-2)

서귀포 해안가 마을 '신흥리' 



온기 가득한 바닷바람 맞으며 

해안 길을 따라 걸어본다.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동네 풍경이

아름다운 곳 신흥리





해안 길에서 바라본 동네 풍경이 아름다워

안쪽으로 걸음을 옮겨 본다.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갈수록 

파란 바다와 함께 펼쳐진 동네 

봄처럼 따듯하다.


초록 가득한 풍경

동네를 감싸고 있는 나무 사이로

보이는 파란 바다.


빛바랜 녹색 지붕의 귤 창고 

길게 늘어선 돌담 그 뒤로 보이는 귤 나무.

제주 일상의 풍경이지만 여전히 나에겐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참 동안 바라보며 마음을 힐링한다.


'귤창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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