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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soo Kim Jul 10. 2021

변호사를 용서하는 법

그에게도 감정이 있나?

변호사나 의사를 만나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불만들이 있다.


도대체 공감능력이 없다는 거다.


 맘이 이렇게 괴로운데 내 맘을 잘 알아주기는 고사하고, 태연히  죽을 거라는 의사도 있고,  구속될 거라는 변호사도 있다. 심지어 어떤 판사는 웃는 얼굴로 피고인을 징역 3년에 처한다고 선고하기도 한다.



의뢰인들이 기대하는 변호사의 모습은 이런 건데





변호사라는 작자들의 모습은 대부분 이런 모습이다.



변호사들을 위해서 변론을 해 보자면...


변호사들이 이런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하고 있는 일이 기술적이고 일의 결과가 미치는 영향이 큰 데다가 잘 못 흥분하면 일을 크게 그르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의사가 웃는 얼굴로 수술하는 모습은 믿음직하지 않을뿐더러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니, 변호사들을 만났을  변호사가 웃지 않더라도 웬만하면 용서해 주기로 하자.


그래도 그들은  일을 잘하려고 감정을 가라 앉히고 열심히 생각만 하고 있다고 믿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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