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사색하는 수학교사
Dec 28. 2024
교사, 학년실회식
우리학년실은
50대후반여자부장님 1명,
40대 접어드는 남자쌤(본인) 1명,
30대초반여자선생님 3년차 여자쌤 2명
,
(기혼)
20대후반
신규 및 기간제 여자쌤 2명(미혼)
총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1년동안 아이들과 부대끼며 이리저리 머리를 맞대며, 개인사를 서로 배려해주기도 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말하지않아도 메워주려고 노력했던 좋은 학년실 멤버였
다.
이제
연말회식
을 하는데,
유일한 남교사이자, 아기둘의 육아에 온 관심이 가 있는 내향인으로서 무슨말을 해야 두루두루 모든사람들이 의미있는 회식이였다고 느낄까?
아니 의미는 없더라도,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다고만 느끼지만
않는
회식이 될순없을까?
그래서 괜시리 이야기주제나 말하기,회식에 관련 책이나 유튜브를 보게 된다.
참 유별이다. 나란 사람..
너무 개인사를 침범하지않으면서도,
너무 일적인 얘기를 하지않으면서도,
상대방이 관심있어만할 주제로,
소수가 소외되지않게, 최대한
20대와30대50대를 아우를수있는 주제로,
술을 강요하지말고,
농담은 선을 넘지 않도록.. 등등..
정리를 막
하
다보니..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로
감사한 마음으로 그 시간을 즐기는게
답인것같다
.
2024년 12월
다들 연말회식
깔끔한 모임이 되길..
keyword
회식
교사
신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