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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의 질문

솔직하고 호탕한 에세이의 소소한 시작

[일하는 사람의 질문]



밀리로드 연재를 지난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뭐 한걸 말하는게 수줍어요, 그래서 공유가 늦었습니다)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10년,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땐 어차피 아무도 저를 모르니 일단 내 마음대로 해본다! 나는 우주의 점이니까! 했는데,

어느날부터,
어떻게 써야 읽힐까, 좋아해주실까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솔직하고 호탕한 제가 좀 조심스러워진 것 같아서
그냥 다시 저로 돌아가보기로 했어요.

나만의 일을 발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래, 품위있게, 건강하게, 지속 가능하게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번쯤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우리 함께 해요.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라는 저만의 일을 창직하기 전까지 저도 역시 회사원이었는데요, 첫번째 직장은 현대카드, 두번째 직장은 한국투자증권, 세번째 직장은 J.P.Morgan이었어요. 회사들 이름이 화려하죠. 화려한 명함이 저를 감싸고 있었지만, 그때의 저는 옷과 가방, 명함만 화려했던 것 같아요. 커리어 사춘기를 심하게 겪은 후 지금의 일을 창직해 일하면서 수많은 일에 관한 '질문'을 하고, 받게 되었어요.


일과 삶에 필요한 질문의 강도를 0에서 100까지 높이며 저의 답도 다시 꺼내보려 합니다,


밀리로드에는 댓글 기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매회차 질문을 드리고 그 질문에 답을 댓글로 써주시기도 하는데요.


나만의 일을 발견하기 위한 커리어 노트

함께 채워가며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 같이
회사에서든 회사 밖에서든 잘 먹고 잘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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