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상
연락을 하는 방법이 쉽고 다양한 이 시대에도
가끔 무작정 그리운 사람이 있다.
옛 추억을 소환하여 하나하나 곱씹다 보면
그 이가 더 그리워진다.
오랜만에 만난 그 이와는 우리의 이야기보다
주변인의 이야기가 더 많다.
헤어져 돌아오는 그 길에서도 나는 우리가 그립다.
그 시절 빛나던 너와 나의 사소한 이야기가 그립다.
매일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설렘으로 살고 있습니다. 엄마, 아내, 딸, 벗, 공방주인장, 글 짓는 사람..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미있게 사는, 사람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