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와 요거트, 샐러드파스타
도시락모임이 정례화 되었고, 인원도 늘었다.
나포함 기존멤버 3명과, 이쁘장한 사내 변호사님, 우리팀 복직한 데이터 전문가까지.
출신이 다른만큼, 요리도 특별하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지니 요리도 좀더 풍성해지는 반면... 어떤 음식을 싸갈지에 대한 부담감도 앞선다.
이번주 내 준비메뉴는 요거트볼과 단호박찜.
간단하게 준비했지만, 다 함께 펼쳐보니 풍성하다.
이번주 메인은 원년멤버 친구가 준비한 라따뚜이.
아들 둘을 키워서그런지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통은,,사이즈가 가늠이 안되시겠지만, 김치통만한 사이즈다.
5명이 만났지만, 이건 5인분이 아니다. 25인분이다.....!!
25인분이 준비된 이유 = 각자 모두가 풍족히먹을 것을 생각하며..5인분씩의 분량을 싸왔기 때문!!
결국 단호박찜과 또띠아는 남았다고 한다. (시작부터 꺼내지도 않음..)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소담소담 회사일을, 아이일을 이야기 하는 이 시간이 좋다.
다음주 메뉴는?
야채를 하나씩 가져와서, 월남쌈을 먹기로 했다!
<그간 함께 먹었던 도시락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