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있는 바이오센터에 갔다.
'노화를 늦추는 행위' 관련하여
설명회가 있었다.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는 면역세포와
줄기세포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었다.
교육 대상자는 대부분 '줄기세포'를
판매하는 에이전시들이 대상이었다.
나는 에이전시 대표의 초대로 참석하였다.
나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내가 이 노화를 늦추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사람은 언제부터 늙기 시작할까.'
거울 속 주름이 늘어나는 순간일까?
아니면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어느 날일까?
그러나 과학에서는 인간의 노화는 훨씬
조용하고, 훨씬 이전에 시작된다고 한다.
대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면
노화는 일어난다.
이미 우리 몸속 세포들은 하나둘씩 속도를
늦추기 시작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세포 증식의
중단이다.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생명 활동의 리듬은 멈춘다.
이 현상을 과학자들은 '셀 사이클 어레스트
(cell cycle arrest)'라고 부른다.
이 시점부터 세포 안에는 변화의 흔적들이
쌓인다.
노화 마커가 증가하며, 세포는 스스로에게
"이제 더는 새로워지지 못한다”는
신호를 보낸다.
노화가 한 걸음 더 진행되면,
세포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지쳐간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가 중. 고등학교 때,
생물시간에 많이 들었던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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