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있으면 천하가 나를 찾을 것이요,
능력이 없으면 천하가 나를 버릴 것이다.”
이 문장은 냉정하지만 현실적이다.
사람의 가치는 호의나 동정이 아니라
역할 수행 능력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짚은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순자'는
'인간을 본래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존재'라고 보았다.
대신 그는 인간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능력을 갖출 때 사회적이 존재로서
인정을 받는다고 보았다.
오늘날 사회도 다르지 않다.
조직은 성실한 사람보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찾고, 시장은 노력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준다.
관계 역시 감정보다 신뢰 가능한 역량
위에서 지속된다.
능력은 단지 재능이 아니다.
시간 관리, 약속 이행, 판단력, 책임감 같은
생활 기술 전체가 능력이다.
그래서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선택받는 사람이 되는 조건을 순자는 말했다.
사람은 도덕을 말하기 전에 자리를 지킬 힘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아무리 좋은 뜻을 품어도,
아무리 올바른 말을 해도,
그 말이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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