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링 테스트와 사상체질

by 남궁인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23년 집단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로 집합교육이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이 진행되는 것을 보니 코로나19가 곧 잠식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강사로 나온 강연자는 4년 전 '오링 테스트'에 대해 강의를 했던 분이었다.

오링 테스트라는 명칭은 엄지와 약지를 이용하여 O자형의 링 모양을 만들어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근육학 이론에서 시작된 이론으로 사상체질 검사법이라고도 한다.

우리의 몸은 이로운 물체, 음식, 약품 등 받아들여서 힘을 강하게 만들 수도 있고, 해로운 것은 거부하여 힘이 빠지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으로 손가락의 힘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테스트다.


음과 양이 분화되어 만들어지는 것을 '사상(四象)'이라고 정의한다.

사상(四象)은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이라는 완전한 구조를 가지는데 주역에서 이 완전한 구조가 바로 만물의 변화를 주도하는 원소라고 규정한다.

이제마 선생은 사상인(四象人)의 '동의수세보원'이라는 책을 짓게 된다.

주역으로 보는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은 태음인과 태양인, 그리고 소음인과 소양인으로 나누어지는데

태음인은 간대 폐소( 간이 크고 폐가 작고)

태양인은 폐대 간소( 폐가 크고 간이 작고)

소음인은 신대 비소(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고)

소양인은 비대 신소(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은) 체질이다.

동양의학은 결국 음과 양이 공존하는 논리로 만들어졌다.

강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체질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이고, 절대불변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오장육부는 크고 작음이 있고, 강약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차이가 신체구조와 외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체질별로 독특한 외모를 갖고 태어난다.

체질에 따라 생리와 병리 현상도 다르게 나타나기에 체질에 따라서 체형도 다르게 태어난다.

누구를 탓하겠나?

예쁜 미모와 못생긴 얼굴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다.


태양인에 속하는 사람은 0.1% 정도인데 독창적이면서 완벽주의 성향을 지녀, 독특하고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유명인 중에서 찾아보면 나폴레옹이 태양인에 속한다고 한다.


음식에 대한 반응도 체질별로 달라서 소음인은 먹는 양이 적기 때문에 행동 에너지도 느리게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분석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실수할 확률이 낮다고 본다.

직업을 찾는다면 의사라는 직업이 적당하다고 한다. 그래서 소음인 중에 의사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소음인은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면서 살이 찌지 않는데 김국진, 강수지, 김수현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소양인은 1 타입과 2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 소양인 1 타입은 이소룡 차승원 , 소양인 2 타입은 이하늬, 백종원, 강호동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체구가 크다.

소양인의 두뇌는 창의적으로 발달되는데 요리하는 백종원을 보면 그의 요리의 세계는 무척 창의적이다.


태음인은 성격이 좋다고 한다. 성품이 조용조용하고 융합적이고 보수적인 데다 섬세함과 통솔력까지 지녔으며, 자유롭고 인자하기까지 하다. 정우성, 고현정, 강부자, 최불암이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체질에 따라 사람의 재능과 기질도 다르다는 것이다.

우주 만물에는 일정한 주기가 있고, 인체에도 주기가 있다.

사상(四象)을 인체에 적용하여 기질과 성격에 따라 임상학적으로 치료법을 제시한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

사람은 체질에 맞는 음식을 구별하여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의사 또한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환자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도, 약도, 친구도, 자신의 체질과 잘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체질에 따라 프레임이 다르기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체질을 알면 소통 또한 잘 될 것이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면교육의 맛! ,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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