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역사를 들으면서

by 남궁인숙


가이드의 거침없이 내뱉는 청산유수의 스페인 역사이야기를 들으면서 바르셀로나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보다 땅이 5배나 넓은 나라지만

인구수는 우리나라가 훨씬 많은 나라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한국과 달리 부동산은 투자가치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유사한 경제 수준으로 국민의 73%가 가톨릭이 주요 종교였다.

아직도 입헌군주제를 유지하며 국왕을 모시고 있다.

스페인 교육은 초등학교 6년 과정과 16세가 되는 중학교 4년 과정까지는 의무교육을 받는다.

대학을 가는 학생들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머지는 기술학교에 진학하여 기술을 익힌다고 하였다.

스페인은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라고 알고 있으나 관광산업 발달의 6%만 산업구조이고, 그 외 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이 프랑스 다음으로 자동차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브랜드의 차량의 대부분은 스페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스페인 자체 브랜드의 자동차 '세아트'라고 써진 스페인 국산차를 애용한다.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이 농업을 발달시켰다.

전체 유럽에서 소비되는 과일은 스페인산이라고 보면 된다.

양질의 올리브를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곳으로 식사하러 틀리는 식당마다 엑스트라 버진의 올리브 오일이 놓여있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포도 농사 또한 전서계에서 가장 많이 짓는 곳이다.

포도 하면 역시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와인은 스페인이 세 번째로 많이 만들어진다.

시중에서 스페인산 와인을 많이 볼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스페인산 와인은 내국인들에 의해 거의 내수소비가 이루어져 마케터들이 비집고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랑스산이나 이탈리아산에 버금가는 와인을 스페인에 오면 접할 수 있다.


스페인은 철도산업 또한 발달하였다.

가장 긴 선로인 3,500km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고속 기차를 타고 파리까지 다섯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대체 에너지로는 태양력, 풍력에너지를 들 수 있다.

몬세라트 언덕의 바위들의 깎임 현상을 보면 이곳 바람은 예사 바람이 아닌 것 같다.

24%를 대체 에너지로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은 패션산업에서도 선두를 달린다.

패션산업의 선두주자인 패션브랜드 '자라'의 모회사인 '인디텍스사'를 알 것이다.

이 회사가 약 30여 종류의 패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나이키 다음으로 매출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땅이 넓어 17개의 지방 자치제로 나눠져 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까딸루니아 지방에 속한다.

동남쪽 바닷가에 접경하며 북쪽으로는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다.

까딸루니아는 가장 중심 도시로 건축가 가우디가 태어난 곳이다.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지만 경제수도는 바르셀로나라고 한다.

까딸루니아에서 스페인 중앙정부에 내는 세금만 무려 26% 내고 있다.

스페인의 제2 도시라고 할 정도로 까딸루니아 사람들은 자긍심이 높다고 한다.

이들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노력하며, 5개의 공용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투리가 아주 많다.

지역마다 읽고, 쓰기 모두 다른데 이유는

인접국가의 영향으로 왕국별로 자기 언어를 고수하고자 하기에 중앙정부에서는 획일화시키지를 못했다.

까딸루니아 언어를 계승하고자 학교에서는 까딸루니아 언어로 수업을 하면서 모국어로 있다.



카탈루니아어 '깨트리다'라는 뜻의 trencar에서 유래된 '트렌카디스기법'이 가는 곳마다 볼만하였다.

세라믹이나 타일, 유리등을 조각내서 장식하는 기법으로 가우디가 창시하였다.

카사바트요 굴뚝이나 구엘공원의 분수대에서 볼 수 있었다.

장식물들은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졌고 작은 타일 조각을 붙여 색을 구성하였다.

구엘공원 안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구불구불하게 만든 가장 긴 의자는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니 가우디를 위대한 건축가라고 칭송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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