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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끊어진 연

by 남궁인숙



나는 줄이 끊어진 연입니다.


연은 심심했지요.


“아~ 심심하다. 재미있는 일 없을까?”


그때 구름이 다가왔습니다.


“ 나랑 놀자, ”


그래서 우리 둘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있어서 참 좋다.



- 글 김범수 -




슬플 때 위로해 주고, 기쁠 때 함께 좋아해 주는 친구가 있으면 살면서 든든한 힘이 된다.

연은 줄이 끊어져서 두렵고 무서웠을 텐데

다행히 구름을 만나 친구가 되어줘서

위안이 되었겠다.

연처럼 생각지도 못한 위험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인생이다.

친구가 있어서 옆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도 한다.

친구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친구사이에도 예의를 지키면서

우정을 나누는 진지한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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