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시대, 반복되는 ‘휴거’의 상상

결국 나의 삶은 나의 선택이다

by Francis Lee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 존 넬슨 다비와 C. I. 스코필드는 성경을 시대별로 구분해 해석하는 체계를 정립하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휴거’ 교리를 대중화했다. 이 해석은 신자들이 대환난 이전에 공중으로 들려 올라간다는 구체적 서사를 형성했고, 이후 복음주의권을 중심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그러나 이 교리가 성경 전체의 중심 메시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휴거의 근거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본문은 단 하나,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이다.


그리스어 원문은 다음과 같다.


ἔπειτα ἡμεῖς οἱ ζῶντες οἱ περιλειπόμενοι

ἅμα σὺν αὐτοῖς ἁρπαγησόμεθα ἐν νεφέλαις

εἰς ἀπάντησιν τοῦ κυρίου εἰς ἀέρα·

καὶ οὕτως πάντοτε σὺν κυρίῳ ἐσόμεθα.


한글 번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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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오래 살면서 종교와 여행과 문화 탐방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지식으로 농사를 짓게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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