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태풍 '링링'보다 강했던 열띤 토론의 후폭풍,
오랫만에 옥상을 찾아 하늘을 바라보았고
각종 비행기, 전투기, 헬리콥터 등이 저공비행하는 회사 옥상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보다 자유로워 보이는 저 비행 물체들도 사실은
가야할 길이 항상 정해져있고, 어느 날은 다른 길로 가고 싶지만 쉽게 가지 못할 거라는 사실.
마치 '내가 속한 조직, 회사와 저 비행기가 다른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생각과 의문이 들었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인 결론을 내린다.
-오랫만에 찾아온 오늘의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