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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roman Oct 05. 2019

191005

김포국제공항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아내와 같이 집으로 향하는 길,

피곤하지만 이쁜 달이 걸쳐진 밤하늘을 바라본다

아내는 나를 찍고 나는 밤하늘을 찍는다


글을 쓰며 한편으로 느낀다

앞으로 더 잘해야지,

이쁜 달이 걸쳐진 하늘보다 나를 바라봐주는

그녀에게.

앞으로 더 사랑해야지

나를 무엇보다 사랑해주는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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