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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가

절박한 마음과 자기동기부여

by 원더랩

언니를 졸라댔다. 아이를 키우는데 어떠한 롤모델이 없던 나는 주변에 워킹맘 중에 잘된 케이스가 있으면 여즈없이 전화번호를 받아내고 만나보고 싶다고 연결해달라고 부탁해본다. 이 엄마는 워킹맘에 아이를 뉴욕 스페셜 스쿨에 보내는 엄마였다. 초등2학년이 되니 아이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이 명확해지고 무엇을 어떻게 보충해애할지도 보이나 하루하루 일상이 지나가면 멍하게 그냥 흘려보내기 일쑤다. 게다가 일을하고 있어서 어쩌다 미팅, 마감이 겹친날이면 아이를 픽업하고 6시가 넘도록 뭐하고 있는지 체크를 할수도 없이 바빠지기도한다. 여지없이 그런 날은 이제까지 쌓아온 아이의 숙제, 공부 루틴은 무너진다. 어렵게 얻어낸 선배 워킹맘과의 통화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대략 이랬다.


self motivation.


혼자서 다 하게 하라는거다. 그것도 공부를…

그게 가능할까? 한번 도전해본다.

우선은 ‘자기동기부여‘ 이 단어를 생각해보고 가능하다라는 전제를 편안하게 받아들여본다.


워싱턴 DC. The Wharf 의 한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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