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플로이드 추도식서 나온 고통의 외침
뉴욕타임즈의 일주일간 헤드라인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시위와 관련된 기사가 주를 이뤘다. 6월 첫째주 헤드라인만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뉴욕타임즈 6월5일 헤드라인
AT FLOYD SERVICE, A CRY OF PAIN: ‘GET YOUR KNEE OFF OUR NECKS’
조지플로이드 추도식서 나온 고통의 외침 ‘무릎을 내 목에서 치워’
뉴욕타임즈 6월5일자 신문에는 전날(4일) 열린 조지 플로이드의 추도식 사진과 흑인 인권운동가 알 샤프턴 목사의 말을 인용해 AT FLOYD SERVICE, A CRY OF PAIN: ‘GET YOUR KNEE OFF OUR NECKS’ | 조지플로이드 추도식서 나온 고통의 외침 ‘무릎을 내 목에서 치워’ 를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이날 샤프턴 목사는 "플로이드에게 벌어졌던 일은 이 나라에서, 교육에서, 의료서비스에서, 그리고 모든 미국의 삶의 영역에서 매일 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조지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우리의 목에서 당신들의 목을 치우라고 말할 때입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뉴욕타임즈 6월4일 헤드라인
‘3 MORE CHARGED, ACCUSED OF AIDING IN FLOYD’S KILLING’
'조지플로이드 사망 지켜본 경관 3명도 살인공범 체포'
뉴욕타임즈 6월4일자 신문에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지도가 실렸습니다. 이 지도는 2005년부터 미니애폴리스의 경찰의 과잉진압 신고가 있었던 통계를 나타낸 것으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과잉진압이 관행으로 벌어졌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오른쪽 헤드라인으로는 ‘3 MORE CHARGED, ACCUSED OF AIDING IN FLOYD’S KILLING’
| '조지플로이드 사망 지켜본 경관 3명도 살인공범 체포'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신문은 9일연속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위대에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지만 실제 재판결과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보도했다.
뉴욕타임즈 6월3일 헤드라인
‘I Knew I Had to Be a Part of It’
“나는 시위에 참여 할수밖에 없었다”
뉴욕타임즈 6월3일자 신문에는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촉발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타이틀로는 ‘I Knew I Had to Be a Part of It’ “나는 시위에 참여 할수밖에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왜 시위에 참여했는지에 대해 인터뷰 형식을 담았다. 오른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니던 교회가 시위로 불에타는 일이 발생하자 교회앞에서 성경책을 들고 사진을 찍은 트럼프의 기사를 실었다.
뉴욕타임즈 6월2일 헤드라인
TRUMP THREATENS TO SEND TROOPS INTO STATES
트럼프 대통령 시위대 진압에 군대 보내겠다 압박
뉴욕타임즈 6월2일자 신문은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상황을 보여주는 3장의 사진과 TRUMP THREATENS TO SEND TROOPS INTO STATES 트럼프 대통령 시위대 진압에 군대 보내겠다 압박이라는 제목으로 헤드라인을 보도했다. 맨 위 첫번째 사진은 미니애폴리스 경찰들이 여성 시위대에게 최류탄을 겨누는 사진을 넣었다.
뉴욕타임즈 6월1일 헤드라인
TWIN CRISES AND SURGING ANGER CONVULSE U.S.
두개의 위기와 끓어올라오는 분노가 미국을 덮치고있다.
뉴욕타임즈 6월1일자 신문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두손을 들고 행진하는 시위대의 사진과 미니애폴리스에서 무장 경찰들이 시위대를 막기위해 서있는 모습을 나란히 실었다. TWIN CRISES AND SURGING ANGER CONVULSE U.S. 두개의 위기와 끓어올라오는 분노가 미국을 덮치고있다 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미국에 인종차별 반대 시위까지 겹친 힘든 상황을 보도했다.
(c)뉴욕앤뉴저지 | www.nyandnj.com | 나래이션: 폴리 | 사진, 영상편집: Aaron, 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