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깨는 현석이 Jun 09. 2023

23.06.09 - n번째 아프고 나서야 정신이 든다.

가진 게 나 밖에 없어서요.

#1.

나는 근 한달간 꾸준히 낫지 않는 감기를 달고있다. 죽겠다 아주.


#2.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깨어있는 정신의 영역이다.

내 머리는 조건반사, 혹은 무조건반사적인 생각들을 계속 이어서 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의 무게에 짓눌려 탈진할 지경에 이르러서 내가 그러고 있었음을 알아챈다.

매거진의 이전글 19.01.02 - 솔직해야 할 일은 많이 남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