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수 매니저입니다. 3년 전쯤에 갤럽 강점분석 소개 글을 이 블로그에 작성했었는데, 벌써 3년이 흘렀네요. ㅎㄷㄷ
저는 갤럽 강점 분석 이후로 제 스스로에 대한 강점을 살리기보다는,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고민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 강점은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발휘될 것이라 믿었고,
제 단점? 일 수 있는 부분을 인지 하면서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초기 사업은 투자자와 저 2명(주주 이사)이 본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면, 3년이 흐른 지금 비욘드스페이스는
주주 이사 4명
마케팅 매니저 1명
재무 매니저 1명
블로그 대행 1곳
영상 편집 대행 1곳 등
처음보다 많은 사람들과 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팀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갤럽 장점 분석이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준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동료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한 이후 갤럽 강점 분석을 진행했고,
그 이후 팀원들의 입장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자인 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기획할 때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하는 듯하고, 총괄 매니저 두 분은 기존 사업의 유지와 지속을 위해 꼼꼼하고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매니저님은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를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해 주고 있죠.
비욘드스페이스 사업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완수해야 할 미션이 많아졌습니다. 그에 따라서 팀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요.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강점을 발휘하여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본 사업의 조직 문화가 팀스포츠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자의 포지션에서 강점을 살리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여깁니다.
예들 들어서 축구에서 수비수가 강점인 선수에게 공격 역할을 기대할 수는 없는 것과 똑같죠.
즉, 내 강점을 살려 수행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가 필요하고 내가 잘 못하는 미션에서 대해서는 팀원과 본인이 서로 인정하고 함께 협력하여 도와주는 분위기로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타인의 실수에 대해서는 함께 피드백을 주고받되, 반복적으로 되새김질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조직 운영 방식은 결과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 강점에 집중하는 조직문화는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근데 저도 이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건데, 너무 자기 확신형처럼 글을 쓰는 것 같네요.ㅋㅋ
아무튼 갤점장점분석 한번 해보세요. 조직문화에 반드시 도움될 겁니다.
제 갤럽강점분석 검사지를 첨부했으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