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3월 앞에 서서 들리는 추위와 눈소식이다. 희귀한 시샘이다.

by 차렷 경래

꽃샘추위

김경래



새가 새 차에 똥을 싸놓았다

시샘이다

뭔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는

비바람이 꼬이고 물 샐 틈이 많다

잘 나가는 사람에게

찬 물을 끼얹고 싶은 심정으로

바람은 꽃의 기운을 막았다

몰래카메라를 대고

하루의 기온차를 잡기로 한다

눈 소식의 변화구가

희귀한 시샘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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