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수상놀이터, 레인보우브릿지 요트페스티벌 등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마지막 주간을 맞은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이대로 보내기는 아쉽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레져를 즐기면서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18(일) 종료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 주간을 맞아 시원한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카약, 카누, 패들보드, 범퍼보트 등 총 8종의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뚝섬 수상놀이터>는 8.13(화)~8.18(일)까지 매일 뚝섬한강공원 수상훈련장에서 진행된다. 평일은 13시~19시, 주말․공휴일은 10시~19시까지 열린다.
카누, 카약은 물론 간단한 현장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타볼 수 있는 패들보드와 빅패들보드, 범퍼보트, 오리보트, 모터보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취학 아동 전용의 페달보트도 구비되어있다. 이용금액은 종류별로 4,000~40,000원 선이다.
두 번째, <레인보우브릿지 요트페스티벌>은 8.12(월)~8.19(일)까지 매일 18시30분부터 22시30분까지 총 4회, 회당 60분을 운항한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출발하여 한강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쇼, 세빛섬의 야경까지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세 번째, <문화유람선 아라>는 8.12(월)~8.15(목)까지 매일 20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출항한다. 공연에 특화되어 조성된 ‘아라호’를 숲(forest)의 콘셉트로 꾸미고 선상 라이브공연, 아로마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포레스트 선셋 크루즈’가 상설 운영된다.
광복절인 8.15(목)에 마련된 ‘아라호 별빛크루즈’는 선상에서 별 관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여름밤 가족, 친구들과 선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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