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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abica Duck Jan 20. 2022

2020년 매일의 기록

24,12.20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은 너무 즐겁다.  혼자 살지는 않아도  인생이기에 내가 어떻게 살지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이 너무 좋다. 구체적이지 않아도 대략적인 계획들이 세워질 , 주춧돌을 쌓을  건물주는 완성되지 않은 완성된 건물을 바라보며 흡족하고 웃고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그런 기분이다. 크리스마스(이브) 아니라  나의 여행에 주춧돌이 하나하나 세워지고 각각의 주춧돌들이 서로 맞물리는 것을 보며 만족하는 것이다. 기분이 너무 좋다.  잊고 여기에만  마음을 주고 생각과 상상은 내가  마음에 보답해준다. 여행의 시작이 계획부터라는 말을 나는 지금까지  번도 느낀  없다.  여행을 앞둔 지금 계획부터 나는 너무 신나고 기대된다. 빨리 가고 싶다. 꿈을 이루는 길이 이렇게 좋을  있을까. 언제쯤 꿈이 손에 가까워지고 언제쯤 꿈이 손에 잡힐지는   없지만,  눈에 들어온  멀리 있는 꿈을 보고도 이렇게 좋은데 얼마나  좋을지 정말로 정말로 기대된다.  넘치는 기분 좋음을 나눌 사람은 없어도 검정치마 노래 들으며 만끽해야겠다.


이렇게 무소식으로 글을 안 올려 죄송합니다. 게으른 본성이 도졌는지 글 마무리를 못 짓고 있네요. 하루빨리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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