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미지
고객 관점의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ty, 정체성)를 표적 고객들이 그대로 받아들여 이미지(image)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기업이 전달하고 싶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이 기억하는 브랜드 이미지는 일치해야 성공적으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얼마전 아티스트 장기하씨가 '부럽지가 않어'라는 곡을 발표했다.
대중들은 '새롭다', '현대 미술을 음악으로 듣는 기분이다', '중독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새로운 시도의 음악에 찬사를 보내는 내용들이 었다.
하지만 곱씹어 보면, 장기하씨는 새로운 음악을 시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쓴 에세이 '상관없는거 아닌가?'를 읽어보면 '부럽지가 않어'라는 곡은
장기하씨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그의 음악을 통해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고,
장기하씨의 팬들은 그의 음악을 통해 그의 정체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다.
전주언(全柱彦)이라는 이름은 '나라에 기여하는 학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주언이라는 이름 뜻대로 그 이름값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Keller, K. L. (1993). Conceptualizing, measuring, and managing customer-based brand equity. Journal of marketing, 57(1), 1-22.
Keller, K. L., Parameswaran, M. G., & Jacob, I. (2011). Strategic brand management: Building, measuring, and managing brand equity. Pearson Education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