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by 라라감성 Oct 20. 2020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How should I live?)

편히 살 수 있는 신분을 버리고, 재산을 바치고, 인생을 내던지며 오로지 독립 하나만을 바라보았던 이회영은 30대 청춘의 나이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한 번의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


그는 죽음을 맞이한 순간 에야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말이 아니라 예순여섯 해의

 '일생'으로 답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

한 번뿐인 젊음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역사라는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겠어요.


우리가 앞선 시대의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은 만큼

뒤이어 땅에서 살아갈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주고 싶어요.


그리하여 훗날 눈을 감는 순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생으로 대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최태성의 '역사의 쓸모' 중에서

매거진의 이전글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한다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