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단상
Aug. 31, 2019
by
Joe Han
Mar 4. 2022
내가 본 가장 파란 하늘 중 하나였다. 티끌 하나 없는 듯 선명한 빛을 세차게 발산하고 있었다. 이런 하늘인데 곧 허리케인이 온다니. 삶은 가끔 한 치 앞도 장담할 수 없는 변덕과 이해가 되지 않는 모순이어서, 다 큰 우리도 튼튼한 우산이 되어줄 절대적인 내 편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폭우에 도로가 잠기고 바람에 나무가 쓰러져도 여보는 내가 지켜줄게. 사랑해!"
keyword
허리케인
신혼일기
사진일기
매거진의 이전글
유퀴즈?
자장가 재생 오류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