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통신사 대표일기
만나통신사의 인원이 점점 늘어가면서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이 깊어갑니다. 만나통신사 중국행 여정을 진행하며 수많은 대표님들과 멋진 기업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는데 그때 느낀것이 조직문화의 중요성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었지만 사실 그동안은 팀원이 몇 안되다보니 조직의 문화를 말할 수 있는 상황조차 되지 않았는데, 최근 만나통신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컨텐츠 관련일로 인원이 늘게 되며 조직문화에 대해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 기틀을 잡으면 좋을까?! 문득 제일먼저 생각난 사람이 친한 지인이었던 대학내일의 인재경영 HRD수석 이윤경님이었어요. 제가 대학때부터의 인연으로 연락하고 지냈는데 대학내일의 기업문화가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던터라 조언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만나 이야기를 듣는데 운명적이게도 바로 그날! 윤경님이 인싸이터라는 비즈니스토론클럽에서 <강점기반 조직문화>와 관련한 강연을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결재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 2회차까지 진행되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저에게 딱 맞는 강연이었습니다.
오늘은 한주에 한 번씩 진행하는 사내 <스킬업> 시간에 제가 발표자로 나서서 강점기반 조직문화에 대해 배운 것들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강점을 아는 것이 무엇이 좋으며, 각자의 강점을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것에 대해 전달하고 강점카드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강점을 파악하면 몰입할 수 있고, 동료를 존중하고 협업할 수 있게되며 이는 조직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점카드를 이용한 <조하리의 창>을 확인하며 제가 모르던 남들이 알려준 저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서로의 강점과 성향을 파악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글을 쓰면서 저희 팀원들의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파악하게 되네요. 00는 절차나 기준을 잘 만드는 계획의 강점이 있고, 00는 경쟁을 즐기고 00는 말보다 행동을 먼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00는 철저히 계획을 하고 움직이는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안나봐요. 어쩌면 제가 잘 모르고 있던거일지도, 00은 새로운 도전에 끌리는 사람이군요. 00하고는 새로운 도전을 적극 제안해봐야겠어요.
강점카드가 끝나고 나서는 각자의 업무적 욕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의미>에 업무욕구의 최 우선순위를 두었는데 평소에 일로 자아실현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답다는 동료들의 평가를.. 그리고 자율성에 가장 낮은 순위를 두었네요. 군대 생활을 행복하게했던 저에게 어느정도 타율성이 있어야 할것 같다고 고백하고 제가 너무 자율 방임적인 행동을 하면 좀 자제 시켜 달라고 부탁했어요. 제가 끝나고 다른 팀원들의 업무욕구를 아래 페이지에 기록하고 그 기록지를 통해 앞으로 회사의 제도를 함께 개선해나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짧지만 의미있던 <강점기반 조직문화만들기> 관련 스킬업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이렇게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동료가 있고, 저보다 열심히 해주는 팀원들이 있어 개인적으로 참 행복하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팀원들과 반드시 성장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부담되기도하네요. 제가 영업을 열심히 뛰어야겠어요. 강점기반 조직 문화를 탄탄하게 만들어서 한발한발 성장하는 만나통신사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2022.2.16. 만나통신사 대표의 일기
<기록이 우리의 역사가 되길>
ps. 만나통신사는 요즘 <숏만연구소>를 통해 숏클립 컨텐츠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틱톡과 숏클립 업무가 필요하시다면?! 숏만연구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