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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리클래스 Oct 24. 2024

겨울이 오면..

여느 때보다 늦게 찾아온 차가운 바람이 반갑긴 해도, 추위를 워낙 싫어하는 터라 발걸음이 자연스레 빨라집니다. 서둘러 차에 올라 하늘을 보니, 몽실몽실한 구름들이 한가로이 세상을 구경하며 흘러가네요.

가시에 찔린 듯 따가운 찬 공기가 두렵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얼어붙은 몸과 마음도 서서히 녹아내리길 기대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스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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