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태성 Dec 31. 2021

2022년 계획

1. 작년에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했다는 피드백. 내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고 결국 역량 부족.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 일찍 잠들지 못했거나 여가 시간에 발전적인 행동을 덜 했던 것.

사색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많은 자잘한 일들에 치여살았고 빠르게 생각하고 결정해버린 일들이 많았다. 심사숙고하지 못했다.


2. 언제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었는가?

예정보다 4년 정도 일찍 목표금액을 저축한 것

도망치고 싶을 때 최대한 버틴 것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다정하게 군 것. (냉정한 성격을 어느정도 보완하고 싶었다)


3. 내년 내 인생의 대목표는 무엇인가?

대내외로 인정받는 PD가 되고 내집마련을 한다.


대내외로 인정받는 PD

A. 콘텐츠 제작

부족했던 기획력을 보완한다. -> 더 많은 사색을 한다. 차별화 지점을 뚜렷이 고민한다. 기존에 나와있던 레퍼런스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내 필드만이 할 수 있는 특색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결국 장기적으로 어떤 콘텐츠에 특화된 PD가 될 것인지를 고민한다.

스탭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받는 행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내가 해낼 수 있는 범위를 명확히 안다. 그 범위 외의 것은 초반부터 도움을 요청한다. 요청 후 거절당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B. 트랜드 팔로우

내가 가장 관심있는 장르는 빠삭하게 꿰찬다. - 음악, 다큐, 동물

플랫폼별 업데이트와 이슈를 파악한다.

C. 반면교사

연차만 쌓인 PD가 되지 않는다.

아집과 편향에 사로잡히지 않고 선후배 및 동료의 의견은 우선 수용하고 후에 고민한다.

다른 팀의 콘텐츠에도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배울 점을 찾는다.

더 적극적으로 동료와 소통한다.


내집마련

A. 내년 상반기 내로 5천만원을 더 모은다.

수익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한다. 단, 커리어에 방해가 될 시 수익이 커도 진행하지 않는다.

꼭 영상이 아니라도 내집마련 콘텐츠를 시작한다.







작가의 이전글 4년차 PD의 2021년 개인 회고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