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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eso Feb 03. 2024

눈이 펑펑펑

엄마의 편지 #80

 새벽 눈을 떠보니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빙판길 한 시간 출근하여.. 온종일 매장은 조용했다. 돈가스집에 가서 영희랑 형진이랑 왕돈가스를 먹었다. 매장에 들어왔는데.. 여전히 매장은 조용하다. 하루의 절반이상이 지나고.. 이런 하루는 쫌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저녁엔 재욱이 엄마 박선영 씨를 만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수다 좀 떨어야겠다..

 ...

잠깐 그친 눈이 더 내리려나? 하늘이 잔뜩 무겁다.



14.12.03 (수)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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