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색 코트로 화사하게 연출하기 1탄

안녕하세요, 김표고입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코트 스타일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베이지색 코트인데요. 외투 색상 중 베이식 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검정,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베이지일 텐데요, 그중 가장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베이지색입니다.

첫 번째 착장은 톤이 아주 밝은 베이지색으로 연출해 보았습니다. 밝은 베이지색의 화사함을 잘 받쳐주는 색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핑크, 크림, 연한 옐로 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림과 같이 핑크 + 베이지 조합은 차려입은 느낌이 있어서 하객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화사함을 강조하는 룩인 만큼, 그림처럼 밝은 색상 액세서리(가방, 신발, 스카프 등)를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베이지색 코트를 자주 입으신다면 화이트나 크림, 연한 브라운 색상의 부츠를 하나쯤 사두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두 번째 착장은 베이지색 + 블랙 조합입니다. 베이지색은 뉴트럴 한 컬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색상과 다 무난하게 어울리는데요, 검은색 바탕에 베이지색을 더하면 시크하면서도 피부톤은 화사하게 밝혀주는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착장은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해 보았습니다. 후드에 생지 데님 스커트, 거기에 베이지색 코트를 더하면 주말 데이트룩으로 손색이 없지요. 남자는 생지 데님 바지에 베이지색 반코트를 입으면 귀여운 커플룩이 완성된답니다. 좀 더 캐주얼하면서 편한 룩을 원한다면 데님 스커트 대신에 조거 팬츠를 입어보세요. 또는 롤업 한 골덴팬츠도 귀엽게 잘 어울립니다.

다음 편에는 코트 특집의 마지막! <베이지색 코트로 화사하게 연출하기 2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멋진 연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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