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침묵돌아서는 발걸음이너무 무거워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사랑한다는 말하지 못하고당연히 알 거라 믿었던그 침묵의 시간은너를 영영돌아서게 했다침묵이답이 될 때도 있지만침묵해서는 안 될 순간도있다는 걸무겁게 돌아서는그 발걸음에서비로소 알았다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