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사랑의 톱날 천천히이를 맞추며 돌아가던 톱날한 번 어긋난 이 하나빠져버리면사랑도 멈춘다오랜 날 함께해온 마음작은 틈에서 시작된 균열은삐걱이며 번져간다조용히 흘러가던 믿음작은 상처 하나가톱날처럼사랑을 갈라놓는다사랑도 그렇다말 한마디, 침묵 하나그 작은 것들이끝내 멈추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