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 김성진, 진현호 강의- 無의 시대, neo 금융시대, 5G 시대
지난주에 들었던 강의 후기입니다. maru180에서 진행되었던 '모바일 트렌드 2018' 강의로 도서의 저자들이 직접 책의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뭐.. 최근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핀테크' 분야에 대해서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고, 1 챕터에서 설명하신 '無의 시대'도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2018년 이전의 트렌드를 먼저 살펴보면 '15' 옴니채널- 16' 온디맨드- 17' 컨시어지' 정도로 축약해 볼 수 있습니다.
* 옴니채널(Omni-channel) :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다양한 채널에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느낌?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핸드폰의 등장으로 항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할 수 있게 됨.
* 온디맨드(On demand) : 수요가 공금을 만들어 낸다는 느낌. 소비자가 요청하는 것을 즉시 해결해 줌.
- 우버 러시 : 24시간 배달 서비스
* 컨시어지(Concierge) : 컨시어지는 원래 '관리인', '안내인'을 뜻하는 것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라는 의미로 쓰임.
- 챗봇의 등장 : 고객 상담 알고리즘 구축/ 인공 지능을 통한 추천 서비스 진행/ 최근 즉시 번역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진화함
'무감각, 무한, 무인, 무선, 무소유, 무정부'와 같이 개입된 것이 사라지면서 좀 더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2018년도의 트렌드라고 언급하였다. 사람의 감각이 필요치 않고, 정보의 한계가 없고, 사람의 개입이 없고, 선이 없고, 소유하지 않고, 정부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을 두고, 서비스마다 어느 정도의 트렌드에 맞추어 진행되는지 그 수치를 그래프로 표기하여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 예시로 들어준 서비스들이 아래의 서비스들인데, 중국의 서비스를 예시로 들어준 만큼 최근 큰 발전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서비스가 무섭도록 빠르고,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 중국의 어러머 : 다양한 것을 요청에 따라 배달만 하는 회사. 식자재 배달 서비스를 목적에 두고 있음.
- 중국의 허마센셩 : 배달해 주는 마트.
최근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 등 금융권 서비스들이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참 인상 깊은 강의였던 것 같다. 아래 사진이 위의 2018년도 트렌드인 6가지의 無서비스에 따른 현재 위치에 대해 표기한 장표이다. 최근 은행의 크기가 축소하면서 무인 서비스로 대체되고 있고, 바이오 인증 서비스, 그리고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정보가 공개된 형태의 서비스로 방전하고 있다는.. 뭐 이런 점에서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챗봇이 등장하면서 '인터파크의 톡 집사'와 같이 너의 개인 집사가 되어줄게 같은 느낌의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고, 그러면서 대화 형식의 음성인식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결제 측면에서 아직 정보의 보안으로 인해 음성 UI가 아직 도입이 어렵지만, 차차 발전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 로보 어드바이저 같은 분야가 개발되고 있는데, 주식 분야에서 집중하고 있는 서비스라 한다. 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경우, 인공지능과 사람이 직접 진행하는 경우로 두 측면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 예견.
인터넷 은행의 발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인터넷 은행이 살아남을 방향성으로 VR, AR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무래도 지점이 없는 매장의 한계에 대해서 VR, AR 서비스의 도입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됨과 동시에 통신사에서 광고하고 있는 5G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어느 주파수를 사용하느냐 하는 이야기는 전문가가 아니면 잘 알 수 없기에 제외하도록 하였고, 연설자님의 말씀으로는 아래 3가지만 기억하라고 언급했다. LTE에 비해 20배나 빠르게 전파되고 그럼에 따라 지연속도가 없게 될 것이다. 이런 부분은 아마도 번역 서비스라던지 방송이라던지 속도와 관련된 서비스들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직 99%의 기기들이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5G의 등장으로 더 많은 디바이스들의 커넥티드 서비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 패턴의 정보 수집이 이루어지면서 정보가 아니었던 데이터가 정보가 되는 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전에 들었던 4차 산업혁명과의 공통적인 언급은 챗봇의 등장과 음성 UI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 지난 강의 보아 좋았던 건 현황을 훑기보다는 특징 측면에서 자세히 다뤄 좀 더 유익한 느낌이었다고 해야 하나? 6無 서비스는 앞으로 기획을 진행할 때 잊지 않고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