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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셰리 Dec 25. 2017

인공지능이야기] 컨퍼런스 후기

Open your AI’s / 신개념 지식 콘서트 후기


음음~~ 상당히 오래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ㅎㅎ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지금에야 작성하게 되었군용ㅎㅎㅎ

두 번의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었는데요, 첫 컴퍼런스는 '[AICON 2017] OPEN YOUR AI's와 '[신개념 지식콘서트 Tech] 4차 산업혁명, Harmony에서 길을 찾다.' 요 두군데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사실, 에이콘 참석 때는..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ㅋㅋㅋ 중간정도 밖에 컨퍼런스를 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뭐 생각해보면 쫌 의미 있기도 했었고, 처음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인간의 뇌 구조와 같이 지식을 습득한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는 딥러닝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앞의 쳅터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개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면, 뒤에서는 이러한 개발된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앞에 부분은 개발자들이나 뇌과학자, 인공지능 과학자들이 이해하기 쉬웠던 부분이고, 제가 주로 듣게된 강의은 활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강의 몇개를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이수영 Kaist 교수님] AI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우리는 이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기계에게 지능을, 인간에게 자유를!"


우선 인공지능이 시작된 역사부터 설명해 주시면서 시작된 배경으로부터 제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사람이 상자에 들어가 기계와 같은 행동을 한것을 시작으로 논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차츰 지금의 컴퓨터가 나오고 논리적인 구조들이 계산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상태에서, 언어를 처리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왔다고 해요. 사실 인공지능이 지금에서야 이야기되는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미 50년애부터 인공지능, 머신러닝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고,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 정도의 수준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이죠!! 알파고의 경우에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비교하여 우승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루트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최근 많은 상품들 중 가장 이슈화가 되고 있는 상품은 인공지능 비서 인것 같아요. 이렇듯 점차적으로 인공지능 상품들은 우리의 삶에 무섭게 스며들 것이라고 예견되고 있어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도 활용될 예정으로요. 그 누군가는 이러한 현상이 무섭고, 우리의 일자리를 전부 빼앗지 않을까 이야기 하지만, 그러한 기우보다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사람의 친구가 되는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러한 마지막 말씀에서 큰 충격을 받기도 했고요. 서비스를 계획하고 구축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인공지능과 관계된 서비스를 구축할 때, 사람에게 편리하고 도움을 준다는 측면 뿐만 아니라 친구로서의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 [김현철 고려대학교 교수님]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이제는 단순 노동 작업의 경우 기계가 대체하는 부분이 많아 질것이라 예상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가? 기본적인 교육 수학, 국어, 영어는 지속적으로 자리 잡겠지만, 그 이외의 어떤 부분을 교육해야 좀 더 아이들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까하면, 교수님께서는 자기주도성, 변화 적응력, 빠른 학습력, 개방, 공유와 협업, 컴퓨팅사고력, 창의융합력, 기계와의 협업 능력, 글로벌 이렇한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이고 변화하는 것에 쉽계 적응해야 하고 창의적인 학습을 지향해야 한다. 창의적인 학습이라는 것은 본인이 직접 하고싶은 분야에 대해서 찾아서 공부하고, 앞으로 생길 다양한 기회에 직접참여함으로써 흥미를 붙여줘야 한다는데 목표를 두었다.

사실 누가 어떻게 앞으로의 일을 확정지을 수 없지만, 흥미를 주로둔 교육이 성공할 것 같다는 부분에서는 깊이 동감했다.




 

- tech -


03. [조나단 플래셔, 바오밥 스튜디오] 가상현실 :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지평


픽사의 영상으로 예시를 들어준 그의 강의의 중점은 앞으로 활발히 이용될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작업에서의 가장 중점이 되어야 할 부분이 스토리톨링을 통하여 어떤 부분에 중점을 맞추어 작업하느냐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에 대해서 어떠한 요소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서로의 상호 관계를 통해서 작업되어야 한다는 내용(주위에 등장하는컨텐츠 요소들을 통해 감정전달).



04. [조성배, 연세대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


강의 하실 때 몇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하나 이상의 인공지능 기술이 통합될 필요가 있다. 

-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도록 성향 취향 파악 후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

- 완벽할 수 없다.


05. [안성준, LG U+] IoT, 연결을 넘어서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LG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고,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서비스를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자리였다. 참고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사업에 대해서 충분히 알려주고 있다고 한다. 


06.[이호재, 영화감독] SF 영화 속 인공지능으로 엿보는 미래


인공지능 기기들은 일부 영화에서 인간을 위협하는 내용으로 다루어지곤 하는데, 그런 부분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공존이라는 측명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07. [신관우, 서강대 교수] 단 한 장의 과학: 종이전자에서 종이 진단칩까지


종이칩에 인쇄를 함으로써 전류가 통하게 하는 방식인데 이러한 방식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굉장히 손쉬우면서도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부분이였다. 아무래도 건강검진 측면에서 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였다.


08. [조기상, Fenomeno] 명품을 위한 4번째 관점


학교 수업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수강했던 수업의 내용도 철학, 역사에 관한 내용이였는데, 본 강연의 중점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철학이였다. 전통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이 이루어져야 함에 대한 내용이였다.


09. [최현철, 이놈들 연구소] 손끝으로 소리를 듣다.


시계줄을 이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발 히스토리를 설명해주는 강의였는데, 이 강의가 기억에 남는 부분이 내가 이 강의를 듣기 전에 이미 생각하고 있던 방향성에 대해서 동일하게 제시함으로써 그 효율성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시계의 기능을 떠나 악세서리들과의 조화가 앞으로 방전 방향성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아주 동감하는 내용이였다.


10. [최병익, 쿨잼컴퍼니] 기술, 창작의 영역까지 넘볼 것인가


인공지능으로 다양한 기술들이 구현됨으로써 창작의 영역이 위협받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다루어진 이 강의는 앞서 이야기한 인공지능이 사람을 위협하는 개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둘의 공생을 통하여 좀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동일한 관점을 갖고 있었다. 강의자 님이 진행하는 서비스 'Humon'도 앞으로 음악을 전공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할 좋은 동반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 드디어.... 거의 한달전에 들었던 강의를 드디어 후기를 남기다니..ㅜㅜ 감격..ㅜㅜㅜ(뒤로 갈수록 너무 요약된 부분이 없진 않지만.. 흐흐 ) 두개의 강의 모두 너무 깊이 있게 와닿았기 때문에 꼭 후기를 남기고 싶은 강의들이였어요ㅜ 간단하게나마 읽으시면 평소의 생각을 정리하시는 시간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사진이 몇개 있는데... 흐흐 추후에 올리기로~~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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